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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전산업 역량강화 및 육성 ‘앞장’▲ 제 1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9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육성·기술개발·인재양성 및 국책사업 유치 등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포스텍, 동국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 전문가들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원자력 국비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동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공유 및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 등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원전 관련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기업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전산업 기술 및 사업화, 정책 동향 등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해 향후 정부정책에 부응할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은 전국 25기의 원전 중 절반인 12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고 다수의 관련 공공기관이 있지만, 대다수의 원전기업은 수도권과 경남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 16일 SMR 및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확정된 만큼 향후 도내 원전 관련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정부의 원전 생태계 강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도내 원전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히고,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통해 도내 원전산업 육성 정책 발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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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 시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로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5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내 경기둔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있어 시행하게 되었으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융자추천이 결정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서 제조, 건설, 무역, 운수, 숙박, 자동차정비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장애인 기업 등 경북도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규모에 따라 5억 원 이내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단, 융자금액은 연간 매출액을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고,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시중 대출금리로 이용하고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한다. 융자신청 관련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시스템(http://www.gfund.kr)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 (http://www.uljin.go.kr)를 참조하거나 울진군 일자리경제과(☎ 054-789-6262)로 문의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2022년도 35억 원의 운전자금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며, “부족 시 추가 신청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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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를 세계적 명소로 알리겠습니다(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유튜브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새로운 워너비로 떠오른 직업이 크리에이터다.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까지 해내며 저마다 개성 있는 영상들이 플랫폼에 올린다. 비대면 환경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파급력과 효과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전라남도에서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쏟는 중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도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작역량 강화와 전라남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튜브 영상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남 소재 콘텐츠 기업을 모집했다. 그렇게 발굴된 기업이 젊은태양(대표 서승권)이었다.젊은태양은 2015년 문을 열었고 공연과 영상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1인 시스템이고 프로젝트에 따라 다른 개발자들과 모여 일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협업하는 것이다.공연은 주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과 다양한 지역문화발전, 그리고 한국적인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별화된 공연을 위해 실험적인 무대에 도전하고 있으며 관객들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중앙무대 진출을 도우며 예술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상은 그동안 주로 무대 배경으로 쓰이는 영상을 제작해왔으나 지난해 코로나 감염증 유행으로 비대면 공연이 진행되자 전남글로벌콘텐츠기업육성센터의 지원으로 온라인 공연을 제작하면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시나브로 시작했다.젊은태양은 현재 순천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관광 명소들을 소개하고 순천시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600여 년의 역사와 전통 민속문화, 낙안팔경이 조화를 이루며 넓은 평야와 풍요가 넘치는 민속 마을이다. 순천시는 2018년, 도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향에서 찾은 꿈, 희망으로 충전… 비상 꿈꾼다 서승권 대표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순천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록하는 콘텐츠가 필요한데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외국인도 볼 수 있는 언어로 콘텐츠가 제작되기를 희망했다. 간절한 희망은 유튜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망설이게 했던 부족한 예산은 사업을 통해 확보하면서 영상 제작에 필요한 번역과 자문 비용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서승권 대표는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희망충전소와 같다”고 표현했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하고 희망에 활기를 불어준 곳이다. 그는 고향이기도 한 전남에서 희망을 찾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도 돼 있다.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많은 청년이 전남에서 창업을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잘 구축해나가겠다”며 “전남에서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계속 탄생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2018년 설립됐다. 다양한 기업지원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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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서울시 명예시민' 된다[파이널24]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Iván Duque Márquez)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8월 24일~26일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26일(목) 14시 30분 서울시를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롬비아 대통령의 방한은 2011년 9월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대통령의 방한 후 10년 만이며,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지난 2019년 12월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 (MARTA-LUCÍA RAMÍREZ) 콜롬비아 부통령이 방한하여 서울시를 방문한 적이 있다. 이반 두케 대통령은 서울시를 찾은 외빈으로서 서울특별시 외빈 영접 기준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거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이반 두케 마르케스 대통령은 2018년 당시 만 42세 나이로 콜롬비아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고, 미주개발은행(IDB) 근무 당시 ‘오렌지경제’(2013) 저서를 통해 콜롬비아의 차세대 경제발전 전략으로 창조산업에 방점을 둔 경제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을 첨단기술과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평가한 적이 있다. ‘오렌지 경제’란 지적재산권이 확보되는 재화 및 서비스를 포함하는 창조성이 핵심인 산업을 뜻하며, 문화나 창조산업이 오렌지색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보고 영화, 음악(K-pop), 비디오게임 등을 그 예시로 들고 있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 이어 오 시장과 이반 두케 마르케스 대통령은 면담시간을 이어가며, 양 국가 도시 간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육성과 기업 지원 인프라,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한 이반 두케 마르케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방문에 앞서 서울의 대표적 미디어·콘텐츠 클러스터인 DMC 일대를 시찰하면서 S-Plex센터 내 e-스포츠경기장,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조성 현장 등을 둘러보았다. 한편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는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국가원수급으로는 35번째가 된다. 그동안 콜롬비아 출신 주요 인사의 서울시청 방문과 명예시민증 수여자는 총 9명이며, 이번에 명예시민증을 받는 이반 두케 마르케스 대통령은 10번째이다. 그동안 콜롬비아 출신으로 명예시민증을 받은 인사로는 2020년 마르셀라 마르티넥스 펠라에즈(Marcela Martinex Pelaez) 주한기업인, 2019년 마르따 루시아 라마데스(Marta Lucía Ramírez) 콜롬비아 부통령, 2019년 안드레스 펠리페 솔라노(Andres Felipe Solano) 작가 등이 있으며, 특히 2010년 「서울 수복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오세훈 시장은 콜롬비아 출신 3명※의 6.25 참전용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적이 있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콜롬비아는 한국전쟁 당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해군 파딜라 함정을 선두로 5천여 명의 전투병을 파견한 우리에게는 매우 소중한 우방국이다. 내년은 서울시와 보고타시가 친선결연 4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이런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이반 두케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것은 서울시와 콜롬비아 간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친선우호도시인 보고타시와 메데인시 등 콜롬비아의 주요 도시 간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져, 기업 해외진출 확대 등 경제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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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받고 혜택 받으세요![파이널24]청주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한 기업 중 1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만 60세 이상)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 후 우대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와 충청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가 2년간 유예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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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총 25억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파이널24]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하반기 총 25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단,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억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5%,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4회)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0일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지정 은행 담당자와 사전 상담을 거친 후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융자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여부가 결정되며, 육성자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융자지원을 받아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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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총 32억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저리로 융자 지원[파이널24]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2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저리로 융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서 중소기업 등에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해 건전한 육성‧발전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50개 업체에 10억여 원을 융자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은 업체당 1억 원 이내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업체당 2천만 원 이내에서 융자할 예정이다. 금리는 연 1%로 상환조건은 5년 범위 내에서 선택상환 가능하며, 용도는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8월 25일(수)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로 직접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계획서를 갖춰 신청하면 되고, 구청 기금운용위원회 심사 및 은행의 보증‧담보심사를 거쳐 융자가 실행된다. 한편,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면 대표사업장 1개만 신청 가능하며, 2명 이상의 공동대표로 1개의 사업장을 운영 시에는 대표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공시·공고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고, 경제진흥과로 문의해도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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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공모[파이널24]충청북도는 공공분야와 더불어 민간분야에서도 노인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2021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노인고용 확대를 위한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역점 시책사업이다.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도내 우수한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 지난해까지 131개 기업을 인증하고 약 1만 6천여명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도는 8월 23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공모 공고문을 도 누리집에 게시하고 10월 12일까지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인증제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중 1년 이상 정상가동하고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기업이 소재한 시․군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을 심사하여 12월 중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시장 판촉,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전재수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 경제 위기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개발이 절실하다. 앞으로 우수한 민간 기업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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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추가 실시[파이널24]영등포구가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조치가 연장되자 관내 사업체들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해 융자지원 대상 업체를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융자 규모는 약 27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7월 말 기준 150여 개 업체에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그 덕분에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업체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중소기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영등포구 내 공장등록 한 사업자,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특별시 내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은 우선순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그 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융자지원계획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받고 상환 중에 있거나 사치‧향락‧유흥‧퇴폐 업종, 금융‧보험‧부동산‧연금업 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금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시켜주고자 올 12월까지 융자금리를 연 0.8%의 저금리로 인하했다고 전했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에서 담보 여력(부동산, 신용보증서)을 확인한 후, 다음달 10일까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제출 서류, 실사 조사 등 검토를 통해 융자대상으로 적합한 업체인지를 확인하고,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9월 중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빠르면 10월 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더 많은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융자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저리 융자지원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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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금융 지원 펼친다[파이널24]충남도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부행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충남신보에 20억 원의 보증 재원을 특별 출연한다.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별 출연금의 15배인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하며, 하나은행이 전액 대출을 하게 된다. 하나은행이 출연하는 20억 원은 충남신보의 기본재산으로 편입돼 차후 보증업체 사고 시 대위변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대출받을 경우, 소망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연계해 은행과의 약정금리에서 1.7∼2.5%p의 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는 충남신보가 보증금액 5000만 원 이하의 경우 100%, 5000만 원 이상의 경우 90%의 보증을 하고 0.2%p의 추가 보증료 감면 등 우대 혜택 내용도 담았다. 지원 대상은 하나은행과 충남신보가 추천하는 도내 또는 도가 승인한 업무구역 소재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협약 보증 신청 관련 문의는 충남신보 영업점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취약계층의 보호에 도정의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협약이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 지사는 “하나은행의 이러한 관심과 협력은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출연금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도와 하나은행, 충남신보는 지난해 11월에도 ‘충청남도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